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유학원 추천 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4912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승인을 받았다. 전년 동일한 시간 1973명에서 2.6배 증가했다.
특히 8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7년 잠시 뒤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석자는 전년 국가보안법 시작 잠시 뒤부터 꾸준히 늘어났으나, 지난 9월 뒤 급상승했었다.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부터 지난 3년간 미국 실습기관에서 중등학습을 마친 노인들, 또는 지난 6년간 미국에서 최소 2년간 일한 사람들에게 이민을 허가한다고 공지하면서부터다. 2029년 11월 말까지 이 이민방식이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 유학을 떠나면 1년간 연구하고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교육 전공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 12월 계획 선언 후 미국 유학 문의가 3배 올랐다. 미국 이민 전공기업 이미898 직원은 7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이야기 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9만47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요청했다고 이야기 했다. 호주는 지난 7월 호주에서 4년간 연구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외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8월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고 공지하였다.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출현한다.
케빈 융 홍콩 교육부 장관은 지난 12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홍콩 행대통령은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 등록률이 5.4%, 중등학교 입학률이 3.3%하향했다고 공지한 바 있을 것이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기업들에서도 홍콩을 다가가는 분위기가 감지한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8년 23.6%에서 올해 17.7%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7년보다 62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회사를 둔 기업의 채용인원은 2018년 43만1000명에서 올해 41만8000명으로 7만명 줄어들었다고 SCMP는 이달 초 전했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학생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영역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저번달 홍콩침례초등학교 강의실에 최소 2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사람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공정을 이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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