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승인으로 말미암아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60년도에 매입한지 80년 만에 온라인바카라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6년 정관 개정을 통해 바카라업을 산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카지노 COO로 영입하며 온라인카지노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7년 8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 운영권을 142억원에 인수했었다. 회사명도 LT온라인카지노로 변경하였다.
지난해엔 온라인카지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조기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하였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카지노는 기존 롯데오피스텔제주 내 바카라(1175.85㎡)보다 4.2배 큰 5367.67㎡ 규모로 게임테이블 148개, 슬롯머신 11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해외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외국인 전용 온라인카지노업계의 판도를 잠시 뒤바꿀 수 한다는 예상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호텔 캐파가 중요한 온라인카지노 사업에서 국내에서 객실 수가 최대로 많은 온라인카지노가 제주드림타워""라며 ""최근 코로나 19 뒤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온라인카지노 매출은 6000~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 및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때문에 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회사와 경쟁해야 할 것입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명품 일자리 3500개를 창출하고, 연간 300여 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 관광사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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