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는 산업지주업체로 전환 후 군장에너지의 집단에너지 부문이 현실적인 산업주체 역할을 하면서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투자부문을 이끌고 있다. 군장에너지의 차입금 7485억원 외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차입금 1695억원이 이관되면서 군장에너지 예비 재무부담이 상승했다.
유입되지 않은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유니콘 스타트업 분할전 채무에 대해서는 연대보증을 하고 있다. 2028년 11월 상업운전을 계획하며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SGC그린파워에 대해서도 약 3130억원 크기의 금액 보충약정을 성사시켰다. SGC그린파워 주식에도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초과투자비나 선순위 대출원리금 상환재원 부족액에 대해 자금제공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SGC이테크건설에 대해서는 책임준공약정과 계약이행보증 을 제공하고 있다. 군장에너지가 부담한 계열 관련 우발 부채도 승계했다. SGC에너지의 2070년 말 차입금은 총 8093억원으로 집계된다. 초장기차입금 6391억원을 함유한 크기다.
그러나 올해 지배구조 개편 전 체결한 삼광글라스의 토지 매매계약 잔금 720억원이 유입되고, 집단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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