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 보궐선거에 출마한 소수정당 및 원외정당 후보들이 30일 ‘아르바이트’, ‘성소수자’, ‘여성’을 상징하는 장소에서 이유 있는 선거달리기를 실시했다.
기본소득당 후보 박00씨는 29일 0시 은평구 연신내역 주변 ‘편의점’에서 야간 업무를 하고 있는 알바근로자들을 만나며 정상적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후보 A씨는 “알바노동자를 배제하는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던 민주당 후보 B씨가 정작 아르바이트작업자들의 피눈물나는 현실은 외면한 채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행태에 참 안타까울 뿐”이라며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같은 시간 박 후보는 마포구 홍대입구역 주변 편의점에서 ‘알바 체험’을 하고 있었다.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정당답게 서울형 기본소득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뒤 심해진 불평등 극복을 위해 모든 내국인에게 월 27만원의 기본소득으로 정의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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