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8세기에 완성된 고대 중국의학 경전인 <황제내경>에는 질환이 생기지 않는 지혜와 원리가 담겨 있다. 옛 사람들은 일찍부터 매우 복잡하고 번잡한 몸의 치료 포인트로 경혈을 주목하고, 경혈을 제대로 컨트롤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다고 봤다.
일본의 침술가 한00씨 역시 부작용 없는 최적의 치료법으로 경혈, 즉 지압 마사지를 꼽고 있다. 한의학자로 저명한 다케노우치 미사오의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침음주에 흥미를 느껴 동양침술전공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침술가가 됐다.
2008년부터 아버지의 잠시 뒤를 이어 침술가로 활약하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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