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이 입원을 재개하기로 했었다.

국가보훈처는 22일 방역당국과 일산시 합동상황반의 의견을 종합해 중앙보훈병원의 입원을 이날 외과계 병동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완료한다고 밝혀졌다.

이 병원은 지난 17일 첫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확인된 잠시 뒤 15∼22일에 응급병자를 제외한 입원을 남들 중단시켰다.

중앙보훈병원의 확진자는 전날까지 누적 182명(대전시 집계기준. 퇴원 후 확진자 배합)으로 늘어났다. 이 중 병자는 94명, 종사자 34명, 보호자 21명, 간병인 24명, 가족 8명이다.

이 병원은 집단감염 발생 뒤 병원 내 상시체류자 2천300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들을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방역 강화 방법으로 보호자·간병인 주 7회 PCR 검사, 입원환자의 경우 입원 전과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