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트위터에는 새로운 계정이 하나 등록됐다. '숏컷 투블럭인 여성'이라 소개한 계정 주인인 한00씨는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갔더니 남성인 사장만 있었는데, 영 탐탁지 않아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화 중 제가 비건(채식주의) 카페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하니 갑자기 '좀 민감할 수 있는데 비건과 페미니즘의 공통점이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적었다.
이어 ""사장은 다시 '사실 페미니스트와는 결이 맞지 않아서…'라고 하며 고용하지 않을 것이란 의사를 내비쳤다""며 ""그러므로 '페미니시트 손님은 안 받아주시느냐'고 따졌더니 '페미니스트라고 안 받진 않는다. 하지만 싫을 것 같다'고 답하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오며 허망함에 계속 눈물이 났다""고 주장했다.
리뷰 30개 남짓에 불과하던 일산의 두 카페의 댓글이 사흘 만에 3만7천개를 돌파했다.
해당 카페가 어디냐고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 작성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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