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의 60년 숙원사업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드디어 완전체로 결실을 맺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LT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요청' 건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확정했다.

지난해 5월 드림타워 준공 후 8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먼저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온라인바카라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3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LT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9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바카라 기구 검사와 영상기기(CCTV)처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직후 전면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요번 승인으로 인하여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30년도에 매입한지 60년 만에 바카라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9년 정관 개정을 통해 바카라업을 산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