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옷차림 디자이너 중 최초로 세계 3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에 동시 초청을 받은 블루템버린(BlueTamburin) 김보민 디자이너가 22S/S 뉴욕옷차림위크를 통해 알리 프로모션 2029년까지 실시할 세계9대 옷차림위크 대장정의 첫 시작을 보도했다.
김보민 디자이너가 지난 16일 ‘TOUCH’ 테마로 아르누보 스타일의 감성을 22SS 뉴욕패션위크에서 선보였다./사진=블루템버린 공급
뉴욕 현지시각으로 12월 17일 오후 9시에 개최된 블루템버린 컬렉션은 ‘TOUCH’라는 테마로 아르누보 스타일의 감성을 보여줬다.
터치는 ‘맞닿음, 공감, 위로, 격려’등의 의미를 표현한다. 이처럼 테마에 따라 런웨이에 올려진 의상 한 벌 한 벌에는 요즘세대들의 터치가 잘 표현됐다.
여성복 블랙진 팬츠의 경우 김보민 디자이너가 제작하고 딸 김리아 양이 옷에 스스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의상이란 다양한 청년들의 정성스러운 터치를 거쳐 완성됨을 보여줌과 한꺼번에, 사진의 주제 또한 위로와 감동으로 잡아 그 느낌을 아주 살렸다.
이번 런웨이런 방식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클래식한 라인에 더한 블루템버린만의 디지털클래식 스타일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와 다같이, K팝에 이어 K패션디자인이 글로벌 무대에서 또 다른 국가경쟁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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