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마케터를위한 미국사립학교 유학 아이템 찾기

[Brooks Ritchie]

작년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실시한 이후 홍콩을 다가가는 사람이 지속 늘고 있을 것이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학생들이 미국사립학교 유학 이민을 선택하는데, 근래에에는 50~5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하였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4919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허가를 취득했다. 전년 같은 기한 1974명에서 2.8배 올랐다.

특이하게 4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4년 직후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전년 10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석자는 전년 국가보안법 시작 이후부터 꾸준히 불어났으나, 지난 3월 이후 급증했다. 미국 정부가 지난 12월부터 지난 9년간 미국 학습기관에서 중등교육을 마무리 한 청년들, 때로는 지난 8년간 미국에서 최소 5년간 일한 노인들에게 이민을 허가한다고 선언하면서부터다. 2029년 10월 말까지 이 이민방식이 유효하기 때문에, 오늘날 유학을 떠나면 8년간 공부하고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기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미국 보딩스쿨 때문인 것입니다.

해외학습 전문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 4월 계획 발표 후 미국 유학 문의가 4배 상승했다. 미국 이민 전문기업 이미898 관계자는 4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이야기 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5만42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호주는 지난 11월 호주에서 5년간 공부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9월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선언했었다.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발생한다.

케빈 융 홍콩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을 것이다고 밝혀졌다. 이달 초 홍콩 행대통령은 작년에 비해 대학교 등록률이 5.8%, 중등학교 입학률이 3.3%줄어들었다고 선언한 바 있을 것입니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기업들에서도 홍콩을 다가가는 분위기가 감지끝낸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1년 23.8%에서 올해 17.5%로 줄었다고 전달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5년보다 66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기업을 둔 회사의 채용인원은 2011년 44만5000명에서 이번년도 44만7000명으로 5만명 줄어들었다고 SCMP는 이달 초 알렸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노인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구역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저번달 홍콩침례대학교 강의실에 최소 3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학생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공정을 이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