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모든 인스타 집들이 그러진 않겠지만 오픈된 곳에 샵을 냈다면 배타적인 분위기를 당연시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직후이어 덧붙인 글에서는 “엄마는 영업 표시 팻내용과 불이 다 켜져 있어서 판매 중인 줄 알고 들어갔다”며 “사장님인지 아르바이트생이해 문 개최하는 당시부터 대뜸 인상을 쓰며 ‘나가세요’ ‘안 팔아요’ ‘인스타에 통보 다 올렸어요’ ‘인스타 모르시면 자녀분께 여쭤보세요’ ‘나가주세요’를 반복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사연의 자초지종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으로만 통보하고 모르는 지금세대는 손님 취급 안 하겠다는 건가”, “부모님 나잇대 인스타그램 하는 분이 얼마나 계시다고 그렇게 매몰차게 대하나”, “나 같으면 가서 바로 이후집었다” 등 한00씨의 사연에 공감하며 분노를 보였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 통보를 상승시키는 매장들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매장들 가서 열었나 보면 인스타그램 통보로 확인하라더라”, “SNS 하는 시민들을 위한 매장인가”, “마케팅도 유용하겠지만 좀 더 친절한 안내를 했으면 좋겠다” 등의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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