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유난히 수줍음이 많았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하며 이상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전부 새끼'에서는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본인의 생명사를 솔직하게 풀어놨다.
이날 MC 신동엽은 데뷔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된다고 손석구를 소개했었다. 손석구는 '라디오에 한 번 나갔었다. TV에서 하는 건 처음'이라고 이야기 했다.
서장훈은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유학파라고 하는데, 유학을 간 계기가 수줍음이 많아서인가'라고 물었다. 손석구는 '맞다. 지금의 저를 보면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수줍음이 많지 않습니다. 저럴 때는 제가 돌이켜봐도 병적으로 많았다'며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무조건 집에만 있었다. 주중에도 집에만 있었다. 부모님이 백화점에 데리고 나가시면 한마디도 못 하였다. 아버님이 많이 걱정하셨다. 그러다가 '뭔가 나도 변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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