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드림타워 준공 후 11월 그랜드 하얏트 오피스텔을 먼저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카지노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일 롯데관광개발의 말에 따르면 'LT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12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바카라 기구 진단들과 영상기기(CCTV)처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이후 전면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요번 허가로 인해서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40년도에 매입한지 40년 만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8년 정관 개정을 통해 카지노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온라인바카라 COO로 영입하며 온라인카지노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5년 11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바카라 운영권을 144억원에 인수했었다. 회사명도 LT바카라로 변경했다.
전년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온라인카지노 조기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했었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바카라는 기존 롯데모텔제주 내 바카라(1175.85㎡)보다 4.10배 큰 5367.67㎡ 규모로 게임테이블 148개, 슬롯머신 160대, 전자테이블게임 72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국내 외국인 전용 온라인바카라업계의 판도를 직후바꿀 수 한다는 예상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호텔 캐파가 결정적인 온라인카지노 산업에서 국내외에서 객실 수가 최고로 대부분인 바카라가 제주드림타워'라며 '요즘 코로나 19 직후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온라인카지노 수입은 6000~6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 및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덕분에 국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업체와 경쟁해야합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고급 일자리 3300개를 창출하고, 연간 900여 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외 관광사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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