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탈모치료학회의 말을 인용하면 한국에서 탈모로 신경쓰는 요즘사람은 10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 50%는 2030 젊은 세대로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탈모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탈모가 생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을 위해 탈모 약을 복용하려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탈모는 유전적 인자, 연령, 남성호르몬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가늘고 약한 성모가 나오다가 결국에는 없어진다. 탈모를 낮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경구약물 복용 및 모발이식시술 등 병원의 전문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허나 간혹 ‘탈모치료약을 먹다가 복용을 끊으면 머리가 더 많이 빠진다’는 등 탈모약에 대한 오해와 부작용을 잘못 알고 있는 사례가 있다.
경구약을 끊으면 모발 유지 효과는 4~6개월부터 서서히 사라진다. 약물 복용을 중단한다고 해서 탈모가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니고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으로 약 효과로 늘어난 머리카락량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탈모가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지금세대이 대부분이다.
아울러 가임기 남성은 탈모약 사용에 조심해야만 한다. 가임기 남성은 탈모약(finsteride, dutasteride)복용 금기이다 . 때문에 탈모약을 먹는 현대인은 가임 여성이 탈모약을 만지지 못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가임 남성이 탈모약을 흡입을 하거나 만져서 상처로 들어가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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