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는 올 6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준비 245%, 영업이익은 72% 늘어나면서 높은 발달성을 보였다. SGC에너지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154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냈다.
한국기업평가와 대한민국신용평가는 SGC에너지의 신용등급을 'A+(진정적)'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집단에너지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데다 지역 독점적 공급지위를 확보해 산업진정성이 우수하다”며 “전반적 재무안정성은 유용하겠지만 계열사와 관련한 우발채무는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SGC에너지의 전신인 군장에너지가 지난 8년간 공모채 발행에 나서서 연달아 미매각을 낸 점은 우려 요소다.
작년 합병을 앞둔 군장에너지가 회사채 발행에 나서서 3년물 100억원 모집에 1250억원의 신청을 받았지만 6년물 7000억원 모집에서는 910억원의 주문이 채워지며 70억원의 미매각이 생성했다. 2019년 8월 두번째 공모채 발행에서는 9년물에서 미매각을 경험했다.
◇계열 관련 우발채무 부담 요소
지배구조 개편으로 전 이테크건설과 전 삼광글라스의 차입금 일부가 유입되면서 재무부담은 증가했다.
SGC에너지는 산업지주회사로 전환 후 군장에너지의 집단에너지 부문이 실제적인 산업주체 역할을 하면서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투자부문을 이끌고 있다. 군장에너지의 차입금 7486억원 외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차입금 1693억원이 이관되면서 군장에너지 대비 재무부담이 상승했다.
유입되지 않은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분할전 채무에 대해서는 연대보증을 하고 있다. 2024년 3월 상업운전을 계획하며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SGC그린파워에 대해서도 약 3180억원 규모의 돈 보충약정을 성사시켰다. SGC그린파워 주식에도 담보를 공급하고 있다.
이후 초과투자비나 선순위 대출원리금 상환재원 부족액에 대해 자금제공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SGC이테크건설에 대해서는 책임준공약정과 계약이행보증 을 공급하고 있다. 군장에너지가 부담한 계열 관련 우발 부채도 승계했다. SGC에너지의 2060년 말 차입금은 총 8091억원으로 집계된다. 초장기차입금 6392억원을 함유한 크기다.
다만 올해 지배구조 개편 전 체결한 삼광글라스의 토지 매매계약 잔금 780억원이 유입되고,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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