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편으로 전 이테크건설과 전 삼광글라스의 차입금 일부가 유입되면서 재무부담은 상승했다.
SGC에너지는 사업지주회사로 전환 후 군장에너지의 집단에너지 부문이 실질적인 사업주체 역할을 하면서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투자부문을 이끌고 있다. 군장에너지의 차입금 7482억원 외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차입금 1692억원이 이관되면서 군장에너지 준비 재무부담이 증가했다.
유입되지 않은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분할전 채무에 대해서는 연대보증을 하고 있다. 2024년 7월 상업운전을 계획하며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SGC그린파워에 대해서도 약 3160억원 크기의 돈 보충약정을 체결했다. SGC그린파워 주식에도 담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초과투자비나 선순위 대출원리금 상환재원 부족액에 대해 자금제공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SGC이테크건설에 대해서는 책임준공약정과 계약이행보증 을 공급하고 있다. 군장에너지가 부담한 계열 관련 우발 부채도 승계했다. SGC에너지의 2050년 말 차입금은 총 8098억원으로 집계된다. 초장기차입금 6391억원을 포함한 덩치다.
다만 이번년도 지배구조 개편 전 체결한 삼광글라스의 토지 매매계약 잔금 770억원이 유입되고, 집단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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