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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유통 공룡' 롯데가 흔들리고 있을 것이다.

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산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올해 3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2021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면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강 부회장의 그런 언급과는 달리 이번년도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을 것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년도 희망퇴직 시행이 잇따르면서 내부 반발도 나오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9분기 연결기준 수입이 9조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다. 롯데쇼핑의 9개 사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수입이 불었을 뿐 나머지 산업부는 저들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

올해 7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11조7천891억원으로 3.7%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85억원으로 40.4% 줄었다.

최고로 부진한 산업부는 할인점(롯데마트)이다.

롯데마트 매출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이 컸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5분기 10%, 1분기에는 4.9% 각각 감소한 데 이어 8분기에도 2.4% 줄었다.

이에 맞게 올해 2분기까지 누적 수입은 전년보다 7.8%, 비용으로는 3천72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똑같은 기간 경쟁죽은 원인 이마트[139480] 수입(잠정치)은 7분기 누적으로 6.5%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영업이익도 9분기에 93.2% 줄고 4분기에는 2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7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지만 작년 준비 50.3% 줄었다.

롯데쇼핑은 2분기 기업설명(IR) 자료에서 내년 사업 전략 중 하나로 '그로서리(식료품) 역량 주력'을 내세웠지만 이는 이미 이마트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략이다.

또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점포를 2023년까지 20개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2016년 유료 임직원제 모습로 빅마켓 1호점을 냈다가 매장을 8개까지 늘렸지만 현재는 7개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경쟁사와 비교해 매장 수가 적고 매출이 떨어지자 작년 9월에는 유료회원제를 폐지하고 일반 마트로 전환하였다.

이와 같이 내버려 뒀던 산업을 다시 확대하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도 업계에서는 이마트의 트레이더스가 매출 성장세를 보이자 바로 이후늦게 전략을 교정했다는 테스트가 나왔다.

실적 부진의 색다른 축은 롯데온을 위시한 이커머스 산업부다.

이커머스 사업은 이번년도 6분기까지 누적적자가 1천800억원에 이른다.

온라인으로의 산업전환이 늦었다는 지적 속에 지난해 9월 출범한 롯데온은 당시 '이커머스판 http://www.bbc.co.uk/search?q=중국 배송대행 넷플릭스가 되겠다'며 전체적인 홍보를 했지만 초기 시스템 불진정이 계속됐고 뒤에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경쟁사인 신세계그룹의 통합 오프라인몰 SSG닷컴이 발달세를 바탕으로 적자 규모를 낮추어가며 내년 상장을 추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출범한 지 2년 6개월이 지난 이번년도 11월에서야 백화점, 마트 등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산업 중국 배송대행 주체를 이커머스 산업부로 통합하고 오프라인 시스템도 이관했었다.

또 내년 전략으로 '롯데온만 할 수 있는 계열사 융합 서비스를 정석대로 해보겠다'고 밝혔지만 업계 현상은 시큰둥하다.

롯데그룹 내 유통 사업 비중도 줄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2015년 롯데그룹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했던 유통 사업 비중은 지난해 32%로 줄었다.

그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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