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1년 정관 개정을 통해 온라인바카라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카지노 COO로 영입하며 온라인바카라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3년 12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온라인카지노 운영권을 141억원에 인수했다. 회사명도 LT온라인카지노로 변경했다.
전년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일찍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했었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바카라는 기존 롯데호텔제주 내 온라인카지노(1175.85㎡)보다 4.7배 큰 5367.67㎡ 크기로 게임테이블 142개, 슬롯머신 110대, 전자테이블게임 72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국내외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해외 외국인 전용 온라인카지노업계의 판도를 이후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모텔 캐파가 결정적인 카지노 산업에서 해외에서 객실 수가 최대로 대부분인 온라인카지노가 제주드림타워'라며 '며칠전 코로나 19 뒤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온라인바카라 수입은 6000~8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 및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덕분에 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기업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상위 클래스 일자리 3600개를 창출하고, 연간 600여 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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