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함악한 알프스 산맥을 넘는 루트로 이탈리아로의 진격을 확정하면서 남긴 말로 저명하다.
나폴레옹(Napoléon Bonaparte, 1769~1821).
파리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육군 포병 소위로 군인의 길을 걸은 그는 뛰어난 군사적 재능을 바탕으로 당시 유럽의 반 프랑스 연합을 상대로 연전연승하며 세계적 영웅이 되었다. 1799년 쿠테타를 일으켜 프랑스 집정부 시대를 끝내고 제1통령에 취임하였으며, 1804년 프랑스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단순한 군사 천재를 넘어 유럽 각국에 능력주의, 평등주의 등의 프랑스 혁명 정신을 전파시킨 당사자이기도 하다.
1821년 5월 5일 사망한 그의 사인은 위암으로 발표되었다. 말년에 그려진 그의 초상화에서 그는 조끼의 단추를 풀고 오른손을 그 속에 넣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의 비서가 남긴 기록의 말을 빌리면 평소 반복되는 위통에 시달렸던 그는 통증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소발디 오른손을 옷 속에 넣어 문질렀다고 한다.
허나 나폴레옹의 모발에서 많은 양 의 비소가 확인되면서 독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비소가 염료나 약물의 원재료로 넓은 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특히 이마에 M가 모습로 탈모가 진행된 듯한 나폴레옹의 초상은 그가 안드로겐형 탈모가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당시 탈모약의 주성분이 비소였으며 모발에서 검출된 비소는 탈모약 때문이라는 실험가 발표되기도 했다.
비소(As)는 회색의 부서지기 쉬운 준금속 고체이다. 흔히 황화물 모습로 여러 광물에 포함되어 있으나 일부 순수한 원소 모습로도 존재한다. 회색, 흑색, 검은색 등의 3가지 동소체가 있는데 가장 흔하고 안정적인 동소체는 회색 비소로서 금속비소 또는 알파비소라고도 부른다. 비소 및 비소화합물은 집적회로, 발광다이오드, 배터리 등의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반대로 농약, 살충제, 목재용 방부제, 제초제 등에도 두루두루 사용되었지만 독성문제 및 환경오염 문제로 점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아주 적은양의 비소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요구되는 영양소이지만 다량의 비소는 독성물질로 작용하며 종양 억제 유전자인 p16과 p53의 DNA를 메틸화시켜 암 생성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최근 평소 건강케어에 대한 인식이 촉진되면서 환경오염에 따른 중금속 노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체내 중금속 수치는 모발 중금속 확인로 검사할 수 있다. 비소(As) 외에 대표적인 중금속인 수은(Hg)이나 납(Pb)등의 수치뿐만 아니라 체내 각종 미네랄 수치도 함께 분석이 가능하므로 평소 부족한 영양소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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