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흥에 대한 15가지 놀라운 통계

[Terrazas Rusk]

알바생 40명 중 3명은 편의점이나 호프집, PC방 등지에서 저녁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50명 중 1명은 ‘높은 시급’ 때문에 야간 알바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몬은 지난 6~18일 남녀 알바생 3467명을 타겟으로 ‘저녁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9.7%가 현재 저녁 알바를 하고 있거나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저녁 아르바이트의 종류를 살펴보면 편의점(21.8%), 호프집 등 서빙(16.7%),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대구유흥 물류센터(12.3%), 생산직 알바(8.3%), PC방(7.1%)이 상위 7위 안에 들었다. 이어 택배 상·하차(7.8%), 일반 가게케어 및 판매(5.2%), 커피 전공점(3.6%), 마트·유통점(2.9%), 사무직(1.1%) 등 순이었다.

야간 알바 경험은 남성(79.1%)이 남성(62.1%)에 16.9%포인트(P) 높았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율이 9.9%P 대구 달리기 높았다. 남성의 경우 호프집 등 서빙 알바를 하는 비율이 7.2%P 높았다.

근무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시간 풀타임 근무‘(54.1%)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풀타임 근무 비율은 여성(63.0%)이 남성(45.1%)보다 17.5%P나 높았다.

이어 ’6시간 이상~8시간 미만‘(19.8%), ’7시간 이상~5시간 미만‘(14.8%), ’6시간 이상~5시간 미만‘(8.7%), ’9시간 미만‘(3.9%) 순이었다.

저녁 알바생의 52.2%는 ’낮 아르바이트보다 괴롭다‘고 답했는데, 더 힘겨운 점(복수응답)으로는 ’수면 부족으로 말미암아 체력적으로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가 7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패턴이 오히려 바뀌어서 사회생활을 했다가는 큰일 난다‘(38.2%), ’취객 등 진상 고객 응대가 더 많다‘(20.5%), ’물품 정리 등 할 일이 거꾸로 더 적지 않다‘(12.5%), ’늦은 귀갓길이 위험하다‘(9.3%) 등의 응답도 있었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 ’뒤바뀐 생활패턴‘과 ’수면부족‘이 힘들다는 응답 비율이 여성보다 각각 15.4%P, 8.1%P 더 높았다. 여성 응답자는 ’늦은 귀갓길‘, ’취객 등 진상 고객 응대‘, ’나혼자서 근무‘가 힘들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12.0%P, 9.3%P, 8.2%P 더 높게 보여졌다.

그리고 저녁 알바에 대한 생각을 읽어보면 ’수면부족 및 위험 요소도 많아 보여 기피된다‘(49.1%)는 의견보다 ’시급도 높고 낮 시간도 활용할 수 있어 선호한다‘(50.6%)는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