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LT바카라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 변경 허가 요청'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확정했었다.
전년 9월 드림타워 준공 후 8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우선해서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바카라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4일 롯데관광개발의 말에 따르면 'LT온라인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10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다. 카지노 기구 진단과 영상기기(CCTV)정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바로 이후 전면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허가로 인해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10년도에 매입한지 10년 만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3년 정관 개정을 통해 카지노업을 사업 목표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온라인카지노 COO로 영입하며 바카라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7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온라인카지노 운영권을 147억원에 인수하였다. 회사명도 LT온라인바카라로 변경하였다.
지난해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일찍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했었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바카라는 기존 롯데호텔제주 내 카지노(1175.85㎡)보다 4.7배 큰 5367.67㎡ 크기로 게임테이블 142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2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계의 판도를 바로 이후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호텔 캐파가 중요한 온라인바카라 사업에서 국내외에서 객실 수가 가장 대부분인 온라인카지노가 제주드림타워'라며 '근래에 코로나 19 이후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온라인바카라 수입은 6000~9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코로나 상태으로 중국 플러스카지노 및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덕분에 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회사와 경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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