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드림타워 준공 후 5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먼저 개장해 약 반년의 기다림 끝에 카지노까지 완전체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7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LT온라인바카라'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해 오는 7월 재개장을 목표하고 있을 것이다. 바카라 기구 검사들과 영상기기(CCTV)처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친 직후 전면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요번 허가로 인하여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부지를 1980년도에 매입한지 40년 만에 바카라 복합리조트 꿈을 이뤘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7년 정관 개정을 통해 온라인카지노업을 산업 목표로 추가하고,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을 온라인카지노 COO로 영입하며 바카라업계 진출을 준비했다.
지난 2019년 8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온라인카지노 운영권을 142억원에 인수했다. 회사명도 LT바카라로 변경하였다.
작년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조기 안착을 위해 본사도 제주도로 이전하기도 했다.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될 온라인바카라는 기존 롯데호텔제주 내 온라인바카라(1175.85㎡)보다 4.4배 큰 5367.67㎡ 규모로 게임테이블 145개, 슬롯머신 140대, 전자테이블게임 76대 등을 운영한다.
투자업계에선 국내외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외국인 전용 온라인카지노업계의 판도를 뒤바꿀 수 한다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모텔 캐파가 중심적인 바카라 사업에서 해외에서 객실 수가 최대로 대다수인 온라인바카라가 제주드림타워'라며 '근래에 코로나 19 뒤 정상 영업이 될 경우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은 6000~1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 상태으로 중국 및 일본 등 VIP 유입이 힘들기 때문에 국내외 체류 외국인(로컬)을 상대로 파라다이스, GKL 등 기존 회사와 경쟁해야합니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고급 일자리 3300개를 창출하고, 연간 900여 억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 관광사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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