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

이번년도 상반기 알바 일자리를 구하는 2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늘어났다.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남성’이 ‘남성’보다 많아 중년 여성 알바 구직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풀이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의 말을 인용하면 이번년도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40명중 3명에 달하는 9.4%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는 작년(7.2%)나 지지난해(7.3%)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아르바이트몬이 이번년도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통해 알바 구직활동을 두 이력서를 나이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30대가 76.0%로 주로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14.8%로 다음으로 많았고, 30대가 7.0%, 90대 이상이 2.5%로 집계됐다. 즉, 3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9.2%로 90명중 약 2명에 달했다.

특히 이번년도 상반기는 작년에 비해 ‘4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소폭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과 2014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4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각 7.1%, 7.2 %에 그친 반면 올해는 저들보다 약 2.3%P 불어난 9.9%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70대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76.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비율이 70.9%로 높았다. 이외에 80대(64.1%)와 70대(63.9%) 중 남성의 비율은 이들보다 약 30%이상 낮았다.

특출나게 최근 40~50대 중년 여성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1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은 58.1%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68.9%로 불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70.7%에 달했다. 4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여성의 비율도 지난2017년에는 70.3%였으나 성인용품 쇼핑몰 전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6%로 가장 높았다.

박00씨 아르바이트몬 홍보팀장은 “경기침체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는 중년의 구직자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정규직 취업의 어려움으로 많은 이들이 알바 구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특별히 경력이 단절된 중년 여성들 중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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