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팀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하던 올리베이라는 22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베이라가 급성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검시 결과 사망 추정 시각은 21일 오전 0시쯤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9일 있을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스포츠에서 인스타그램 조회수 늘리기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완료한다”고 덧붙였다. 동일한 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전부의 생각에 영원히. 전부가 당신을 사랑했다”는 소설을 써 고인을 추모했다.
NHK 등 현지 언론의 말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마지막으로 형태을 선보인 지난 22일 평소처럼 훈련에 임했었다. 휴식이었던 이튿날을 지나 26일 오전 훈련이 재개됐으나 올리베이라는 드러나지 않았고, 구단 관계자가 집을 방문했다가 쓰러진 올리베이라를 발견하였다.
1993년생인 올리베이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코리치바,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세, 인테르나치오날에서 유스 커리어를 쌓았고, 2016년에는 브라질 11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국가대표 겸 주장으로 활약했다. 2011년 일본 J.FC 미야자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실시했으며 전년 쇼난 벨마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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