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롯데관광개발이 지난해 4월 오픈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5성급 호텔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최대 역점사업인 외국인 카지노 개장도 목전에 두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내 LT카지노(1175㎡)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5367㎡)로 확장 이전하는 허가 요청을 응시하였다.
해당 안건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제398회)에 상정될 계획이다.
허가 완료시 이르면 12월 바카라를 개장해 국내 외국인들을 상대로 VIP 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투자업계에선 롯데사업개발의 현 주가는 구조물 가치 수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 등 블랙잭사이트 중국향 기대감 반영되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00씨 하나금융 애널리스트는 '코로나(COVID-19) 직후 온기 영업 가정 하에서 1600실에 달하는 호텔 캐파와 마카오 윈팰리스·갤럭시·멜코크라운 등 출신 경영진들의 무형자산이 시너지를 낸다면 연간 바카라 수입은 8000억~4000억원, 호텔은 1600억~1500억원, 식음료 부문은 6000억원 내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어 '합산실적은 수입 9000억원에서 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1400억원에서 2600억원 내외 수준'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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