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자동화에서 동료를 넘어서는 방법

[Synthia Willis]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약해진 곳이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 높아진 곳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타격받은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에 따르면 전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하락한 업체는 66곳으로 지난해 예비 12곳(23%)이나 많아진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상승한 회사는 34곳으로 지난해 대비 3곳(4%) 하향했다. 신용등급이 약해진 업체가 상승한 회사의 3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요즘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규모는 2015년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업체는 일괄되게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받은 업체 192개 중 효과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회사는 70개사(20.6%)에 불과했고 '부정적' 예상을 받은 곳은 155개사(79.9%)였다. 이는 지난해 말(65%)과 비교해 14.9%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불어났다. 지난 GFRP 2018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업체의 비중은 전체 90.3%였으나 전년 말 84.3%로 하향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9%에서 15.6%로 늘어났다.

하지만 2014년 바로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5개사(중복평가 포함시 3건)에서만 부도가 발생했다. 연간부도율은 0.21%로 작년 예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COVID-19 사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염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9개 신용평가 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작년 이들 8개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6.5% 늘어난 109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