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며칠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복해서 '공산당이 싫다'는 단편 소설을 올려 호기심을 받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9일 빨간색 모자를 써내려간 여성 2명과 붉은색 지갑을 든 사진과 함께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짧은 글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이어 19일에는 이 글로 인해 인스타 한국인 좋아요 늘리기 중국인들의 신세계[004170] 계열사 불매 운동 가능성을 언급하는 담은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난 콩이 꽤나 싫다'라는 에세이를 다시 한번 올렸다. '콩'은 공산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표현으로 보인다.
그는 18일 글에서 '반공민주주의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저들의 인생의 길'이라는 국민교육헌장의 일부 뜻을 인용하기도 하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2만4천여명인 정 부회장은 먼저 지난 10월에는 음식사진과 다같이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당시 정 부회장의 이야기를 놓고 일부 누리꾼들은 정 부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세월호 희생자 관련 발언을 따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Je moet lid zijn van Beter HBO om reacties te kunnen toevoegen!
Wordt lid van Beter H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