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소액결제로 주문한 제품에 대한 환불 방법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유통채널에 맞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오픈마켓은 '포인트'로 환불 해주는 반면 소셜커머스와 대형 오프라인몰은 계좌로 '현금' 지급하고 있을 것이다.
27일 업계의 말에 따르면 쿠팡(대표 김범석), 위메프(대표 박은상), 티몬(대표 유한익) 등의 소셜커머스와 대형 온라인몰인 LF(대표 오규식),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차정호) 등은 스마트폰 소액결제 후 취소 시 결제월과 취소월이 다르더라도 계좌로 현금을 우선 지급하고 있다.
이에 반해 G마켓, 13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의 경우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어 구매자들이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고양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박 모(여)씨는 오픈마켓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 장난감을 스마트폰 소액결제로 구매했었다. 하지만 품절로 인해서 통상적으로 물건이 취소됐고, 다시 소액결제 정책미납 다른 곳에서 주문했었다.
저럴 때까지도 소액결제 했으니 취소 후 자동으로 환불될 것이라 마음했다. 하지만 1개월이 지나서도 환불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18번가에서는 “환불금이 자체 지불수단인 캐쉬로 자동 입금됐을 것”이라는 황당한 답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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