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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u Holley]

중학생·취업대비생 등 10대 남녀 10명 중 9명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전공포털 ‘아르바이트천국’이 70대 남녀 2954명을 표본으로 저번달 1일부터 32일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핸드폰 http://edition.cnn.com/search/?text=대구o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24년 브랜드 알바 구직 계획’에 대해 통계조사를 시행한 결과, 78.4%가 ‘대기업·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아르바이트를 구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30대가 꼽은 2023년에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로는 ‘CGV’가 꼽혔다.

알바천국 고용관에서 추린 30개 브랜드 중 ‘가장 실제로 일하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 ‘CGV’가 34.5%(복수선택)로 9위에 올랐다. 이어 △‘GS25’ 16.3% △‘투썸플레이스’ 15.6% △‘스타벅스’ 15.0% △‘CU’ 13.4% △‘이디야’ 12.6% △‘공차’ 11.5% △‘연령대키’ 10.6% △‘롯데시네마’ 10.6% △‘올리브영’ 10.6% 순으로 4위권을 기록했다.

성별에 따른 선호 브랜드는 선두 ‘CGV’를 제외하고 차이는 보였는데, 남성은 △‘투썸플레이스’ 18.4% △‘스타벅스’ 16.9% △‘이디야’ 15.5% △‘공차’ 14.0% 순으로, ‘카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남성은 40.3%가 ‘CGV’를 선택하며 여성의 32.8%보다 7.3%p 높게 나타났다. 한편 △‘롯데시네마’ 13.7% △‘메가박스’ 10.8% 등이 5·8위에 올라 영화관 브랜드 노동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GS25’ 20.3% △‘CU’ 20.3% 등 편의점이 2·6위에, △‘롯데월드’ 7.4% △‘에버랜드’ 7.9% 등 테마파크가 공동 7위에 상승했다.

선택한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을 하고 싶은 원인에 대해서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 및 호감’이 주효했다. ‘해당 브랜드의 제품·메뉴·서비스 등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51.6%(복수응답)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상품 구매·가게 방문·서비스 이용 등 고객으로서 브랜드를 경험했을 때 좋았기 때문’이 41.8%였다.

이어 △‘가게이 많아 가까운 근무지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9.4% △‘알바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31.7% △‘알바 후기·알바생 평판이 좋아서’ 22.2% △‘취업하고 싶은 브랜드(아르바이트 경험을 스펙으로 활용)’ 20.3% △‘급여 수준이 높아서’ 10.7% 순으로 나타나 30대가 좋아하는 대기업·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아르바이트’의 장점을 알 대구밤투어 수 있었다. 특이하게, 취업대비생에게서 ‘취업하고 싶은 브랜드라서’라는 답변이 27.2%로 높게 나타났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브랜드 알바는 임금이나 복지 부문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의 권익 보장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져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인터넷조사를 통해 올해도 70대 9명 중 2명이 브랜드 알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하고 싶은 브랜드는 개인적인 호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결정하는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