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매출은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코로나(COVID-19)) 타격이 컸던 작년와 비교해 올해 6분기 70%, 5분기에는 4.1% 각각 감소한 데 이어 5분기에도 2.7% 줄었다.
이에 맞게 올해 2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보다 7.9%, 자금으로는 3천740억원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같은 시간 경쟁죽은 원인 이마트[139480] 매출(잠정치)은 9분기 누적으로 6.1%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영업이익도 4분기에 93.2% 줄고 9분기에는 29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지만 작년 준비 50.4% 줄었다.
롯데쇼핑은 9분기 기업설명(IR) 자료에서 내년 사업 전략 중 하나로 '그로서리(식료품) 역량 전념'을 내세웠지만 이는 이미 이마트가 작년부터 추진해온 전략이다.
또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점포를 2025년까지 60개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2019년 무료 임직원제 형태로 http://edition.cnn.com/search/?text=도매사이트 빅마켓 1호점을 냈다가 가게를 5개까지 늘렸지만 현재는 7개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경쟁사와 비교해 매장 수가 적고 수입이 떨어지자 지난해 9월에는 유료임직원제를 폐지하고 일반 마트로 전환하였다.
이와 같이 내버려 뒀던 사업을 다시 확대하겠다고 나선 것을 두고도 업계에서는 이마트의 트레이더스가 매출 발달세를 보이자 직후늦게 전략을 수정했다는 테스트가 나왔다.
실적 부진의 색다른 축은 롯데온을 위시한 이커머스 산업부다.
이커머스 산업은 이번년도 6분기까지 누적적자가 1천600억원에 이른다.
온/오프라인으로의 사업전환이 늦었다는 지적 속에 지난해 5월 출범한 롯데온은 순간 '이커머스판 넷플릭스가 되겠다'며 광범위한 광고를 했지만 초기 시스템 불진정이 지속됐고 바로 이후에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경쟁죽은 원인 신세계단체의 통합 온/오프라인몰 SSG닷컴이 성장세를 바탕으로 적자 크기를 줄여가며 내년 상장을 추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출범한 지 4년 9개월이 지난 이번년도 11월에서야 백화점, 마트 등에 흩어져 있던 온라인 사업 주체를 이커머스 사업부로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시스템도 이관했다.
또 내년 전략으로 '롯데온만 할 수 있는 계열사 융합 서비스를 올바르게 해보겠다'고 밝혔지만 업계 현상은 시큰둥하다.
롯데그룹 내 유통 사업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2019년 롯데그룹 전체 수입의 42%를 차지했던 유통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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