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미국사립학교에 대한 멋진 인포 그래픽 20개

[Willis Benner]

지난해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작한 잠시 뒤 홍콩을 다가가는 사람이 지속 늘고 있을 것이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학생들이 이민을 결정하는데, 최근에는 50~5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4916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승인을 받았다. 전년 같은 기간 1974명에서 2.8배 올랐다.

특별히 10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http://www.bbc.co.uk/search?q=미국 보딩스쿨 2014년 뒤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전년 12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참여자는 전년 국가보안법 실시 바로 이후부터 꾸준히 불어났으나, 지난 12월 바로 이후 급증했었다. 미국 국회가 지난 4월부터 지난 8년간 미국 실습기관에서 중등교육을 종료한 청년들, 또는 지난 3년간 미국에서 최소 6년간 일한 학생들에게 이민을 허가한다고 공지하면서부터다. 2023년 7월 말까지 이 이민방식이 유효하기 때문에, 지금 유학을 떠나면 2년간 연구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해외학습 전문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에 따르면 지난 5월 계획 통보 후 미국 유학 문의가 10배 올랐다. 미국 이민 전문기업 이미898 지인은 3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호기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이번년도 상반기 약 6만49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7월 호주에서 4년간 테스트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7월부터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고 통보했었다.

이민자가 많아지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생겨난다.

케빈 융 홍콩 실습부 장관은 지난 14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홍콩 행정부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 등록률이 5.8%, 중등학교 입학률이 3.3%쪼그라들었다고 통보한 바 있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회사들에서도 홍콩을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8년 23.7%에서 이번년도 17.8%로 줄었다고 전달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6년보다 67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업체를 둔 회사의 채용인원은 2014년 43만4000명에서 올해 47만2000명으로 1만명 줄어들었다고 SCMP는 이달 초 알렸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청년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구역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저번달 홍콩침례대학교 강의실에 최소 4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청년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공정을 이수했다고 유학원 추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