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카렌 앤드루스 호주 내무부 장관은 근래에 호주 국회가 연간 20만명의 노동 이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할 수 있는 한 한 빨리 대다수인 청년들을 호주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부연하였다.
이는 지난 6년 간의 입국 규제로 자국 내 숙력 노동자가 부족하다는 송정역유탑 염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월 독립 정책공부소인 '인프라스트럭쳐 오스트레일리아'는 보고서에서 오는 2028년까지 60만6000개의 일자리에 채용할 숙력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고 추산하였다.
이는 현재 호주 내 전체 인프라 사업 직군 일자리의 9분의1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후 16년 안에는 전체 인프라 인력 40%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테스트소는 △전장비술자 △선임 엔지니어 △목공 △건축가 △화가 등 전반에 걸쳐 고급 숙련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인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2028년에는 △5만명의 과학자·엔지니어와 △7만1000명의 관리 인력 △8만1000명의 무역·일반 노동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호주 국회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큰 충격을 입었던 자국의 유학 비즈니스의 재건도 천명했었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재무장관은 '국제 유노인들은 우리 경제에 약 400억 호주달러(약 39조4394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면서 '유학 비자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며, 내년 초 개학을 위해 사람들은 대학에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코로나 상황 그전 호주는 국내외 유학생을 통해 연간 220억 달러(약 80조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다. 전체 대학 등록 학생 수의 22%가량이 외국인 유학생이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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