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을 앞둔 스키장 업계에 긴장감이 가득하다. 점점 짧아지는 겨울, 줄어드는 여름 스포츠 인구 등에 대한 걱정과 함께 코로나의 확장세가 강해져 또 다시 스키장 영업이 중단될까 하는 우려도 크다. 한편에서는 지난여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말미암아 영업을 올바르게 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계절에는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을 것이다.
#전국 스키장 계절권 판매 돌입, “평년 예비 70% 수준까지 회복”
겨울 시즌이 돌아오며 스키장이 개장 예비에 들어갔다. 이달 27일 최고로 먼저 개장하는 평창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전국 스키장이 운영을 시작한다. 주요 스키장은 시즌권 판매를 실시했고, 동호회 등 스키장 사용객 다수가 다같이 숙박하는 ‘시즌방’ 등도 빠르게 마감되고 있을 것이다.
비발디파크 지인은 “올해 시즌권 판매를 실시했는데 작년보다는 현상이 좋다. 평년 준비 20% 수준”이라며 “아직은 코로나(COVID-19)의 영향력이 아예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내부적으로는 시즌이 실시되면 좀 더 긍정적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고 http://edition.cnn.com/search/?text=곤지암스키강습 이야기하였다.
오크밸리 관계자도 “계절권 판매량이 평년 대비 80% 수준”이라며 “일부 스키장 중에는 평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곳들도 있다더라. 주로 80%까지는 올라갔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 스키장 업계는 최악의 계절을 보냈다. 정부 방역지침에 준순해 입장인원과 운영기한 등이 제한되며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 입장객은 수용 가능 인원의 9분의 9만 받고, 슬로프와 부대시설 등의 야간 운영도 금지됐다. 특히 8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맞게 전국 스키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가 타격이 상당했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스키장경영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지난해 11개 스키장의 피해 추산 규모는 약 4000억 원으로 추정끝낸다. 협회 관계자는 “시즌권 환불 및 객실 취소, 극성수기 19일 영업 중단 등으로 입은 피해 스키강습 금액”이라며 “이후에도 제한적 영업으로 인하여 스키장 방문 사용객이 거의 없었다. 이와 따로 식음업장 및 임대업장의 피해가 230억 원가량 추가로 생성했다”고 이야기했었다.
한 스키장 지인은 “크리스마스, 연말 등이 스키장에 이용객이 가장 많이 쏠리는 때다. 저럴 때의 수입으로 나머지 계절을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강제 휴장을 하다 보니 타격이 상당했다”며 “일부 연예인이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렸다가 금전적 질타를 받는 일이 생기면서 사용객들이 스키장 이용에 소극적인 형태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스키장 주변 렌털숍, 숙박업소 등도 피해가 컸다. 가을 한 철 장사로 일 년을 보내는 렌털업체 등은 스키장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며 줄폐업을 하거나 스키기기 등을 중고로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스키장 사용객 줄어드는데…코로나19 영향까지 받을까 노심초사
전년 실적 악화를 견디지 못한 일부 스키장은 올해 문을 열지 않는다. 경기도 남양주의 스타힐스키장은 올해 폐업을 확정하였다. 스타힐리조트는 “적자누적 및 영업부진 등의 이유로 더는 운영이 불가해 폐업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의 양지파인리조트도 올해는 스키장을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스키장경영협회의 말에 따르면 20/27시즌 스키장 사용객은 142만 6407명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쪼그라들었다. 협회 지인은 “11/12 시즌 스키장 이용객은 689만 3118명으로 며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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