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저명한 디저트 샵을 방문한 어머니에게 면박을 줬다는 사연이 내려와 논란이 되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스타 맛집에서 무시당한 엄마 속상하네요’라는 타이틀의 글이 게재됐다.
지금 국내외 업무 중이라고 밝힌 글쓴이 전00씨는 “저격하거나 공론화시키는 글이 아니며 상호명도 검색해보면 찾을수 있지만 찾아보고 싶지도 않다”면서 “엄마가 신문물에 밝으신 편”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김00씨는 “제가 늦둥이라 나이 든 부모님과 대다수인 추억을 쌓고 싶어서 한국에 있을 때 예쁜 디저트, 그림 명소 그런 데를 부모님과 같이했었다”면서 “올해 우리나라에 못 매장 돼서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유00씨가 속상한 원인에는 요즘 박00씨의 어머니가 겪은 일도 주요했었다.
박00씨의 말을 인용하면, 안00씨의 어머니는 다니던 동네 병원 근처에서 예쁜 초콜릿을 파는 가게를 방문하였다. 병원도 가지 않는 날이었지만 초콜릿이 먹고 싶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방문했다고.
하지만 가게 주인은 김00씨 아의 방문에 싫은 내색과 함께 진열장에 있는 제품은 다 예약돼 있을 것입니다며 ‘인스타그램으로 발표 다 올린다’, ‘모르면 자녀분께 물어봐라’는 등의 면박에 가까운 핀잔을 했었다.
당시 유00씨와 영상 통화 중이던 어머니는 표정이 좋지 않았고, 당시에 대해 며칠이 지나서 들을 수 있었다고.
A씨는 “(엄마가)수많은 번 뜻을 멈추시고 울컥하는 걸 참는 표정인데 생각이 너무 복잡해지고 화도 나고 속상했다”고 당시를 이야기 했다.
그는 “인스타 맛집들 인기 많고 특이한 판매전략, 판매 방법인거는 알겠는데 그런 거 모른다고 해서 연령대 든 분께 그런 식으로 면박을 주고 급하게 내보내려고 하는 그런 태도는 정말 너무하다”며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러면서 “모든 인스타 집들이 그러진 않겠지만 오픈된 곳에 샵을 냈다면 배타적인 분위기를 당연시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었다.
잠시 뒤이어 덧붙인 글에서는 “아빠는 영업 표시 팻내용과 불이 다 켜져 있어서 판매 중인 줄 알고 들어갔다”며 “사장님파악 아르바이트생인지 문 열리는 순간부터 대뜸 인상을 쓰며 ‘나가세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늘리기 ‘안 팔아요’ ‘인스타에 공지 다 올렸어요’ ‘인스타 모르시면 자녀분께 여쭤보세요’ ‘나가주세요’를 반복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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