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 단지는 3.3㎡ 평균 분양가가 1,292만원으로 전용 84㎡형이 6억4,000만원 내외다. 지난 11월 오산세교 A2블록에 '호반써밋 그랜빌'의 같은 형(4억1,000만원)보다 3,000만원 높은 편이다. 당시 호반의 이 단지는 특별제공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3.39 대 1과 16.69 대 1의 경쟁률로 일찍 완판한 바 있다.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은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단지 남단에 60만㎡의 대크기 중앙공원과 인근에 생태하천이 자리, 주거배경이 쾌적하다.
전용 59~75㎡ 등 중소형이 3채 중 2채인 609가구로서 중대형 위주의 오산세교의 아파트단지와 달리 규모의 희소성을 갖춘 것도 청약성적 제고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일반제공에서 오산지역 1순위자들에거 청약 우선권을 부여, 지역 외 경기도의 실수요자의 몫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현지는 내다봤다.
T부동산중개사는 '오산세교가 인접 동탄2신도시의 집값 고공행진의 풍선영향으로 요즘 수년간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면서 '오산~기흥 분당선 연장과 동탄~오산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등 분양 호재를 내세워 지역 내 단지 분양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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