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요즘 라오스 보건부와 라오스 UHS(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혀졌다.
라오스 UHS 병원은 수도 비엔티안에 건립 예정인 라오스 최초의 국립대병원으로 라오스 의료서비스 촉진과 전공 의료인력 양성,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25개 진료과와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된 400병상(28,700㎡) 규모의 병원과 함께 시뮬레이션센터(2,900㎡) 및 각종 부대시설(2,700㎡)이 지어질 계획이다.
병원 건립을 위한 컨설턴트 선정 입찰에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0월 부산대병원 컨소시엄(세종대병원, 우리나라보건산업진흥원, 종합건축사사무소명승건축,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케이씨에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부산혈액투석 이달 15일 계약을 성사시켰다.
컨설팅 산업비는 124억원 규모로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으로 조달한다. 대전대병원은 개원 전 8년 동안 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계획과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의료진을 우리나라에서 실습시킬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3년 동안 전문 의료진들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해 의료테크닉을 전수하게 완료한다.
라오스는 근래에 의료수요가 천천히 증가다만 열악한 의료서비스로 환자 진료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 요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라오스 환자의 국내외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그런가하면, 라오스 내 유일한 의과대학 수련병원으로서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울산대병원 이동연 국제산업본부장은 ""1940년대 후반 미국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의료가 눈부시게 발전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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