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유학에 대한 10가지 위험 신호

[Gannon Lance]

전년 중국이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직후 홍콩을 들어가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을 것입니다. 사상 검열 등이 심해지면서 홍콩이 중국 본토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젊은 노인들이 이민을 고르는데, 요즘에는 50~90대까지 홍콩 탈출대열에 합류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말을 빌리면 올 들어 3월까지 4913명의 홍콩인이 미국 유학승인을 취득했다. 전년 같은 기간 1977명에서 2.5배 증가했다.

특별히 8월에는 한 달동안 1670건이 발급돼 2014년 뒤 월간 통계치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8월에는 유학허가 발급건수가 520건 뿐이었다.

미국 유학 신청자는 전년 국가보안법 실시 바로 이후부터 일괄되게 늘어났으나, 지난 9월 뒤 급증하였다. 미국 정부가 지난 10월부터 지난 3년간 미국 실습기관에서 중등실습을 종료한 학생들, 혹은 지난 3년간 미국에서 최소 2년간 일한 노인들에게 이민을 허가완료한다고 통보하면서부터다. 2027년 12월 말까지 이 이민방법이 유효하기 때문에, 오늘날 유학을 떠나면 7년간 테스트하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국내외실습 전문기업인 EF 에듀케이션퍼스트 지니 체 홍콩·마카오 지사장의 말에 따르면 지난 12월 계획 발표 후 미국 유학 문의가 2배 증가했다. 미국 이민 유학원 추천 전공기업 이미898 직원은 60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이 유학 이민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이야기 했다.

미국 외 영국과 호주도 홍콩인 대상 이민 장벽을 낮췄다. SCMP는 올해 상반기 약 4만4700명의 홍콩 거주자가 영국으로 이민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4월 호주에서 8년간 테스트하거나 일한 홍콩 및 BNO여권(영국 국내외 국민 여권)소지자가 내년 6월부터 영주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고 선언하였다.

이민자가 http://www.bbc.co.uk/search?q=미국 보딩스쿨 늘어나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다른 부작용도 출현한다.

케빈 융 홍콩 학습부 장관은 지난 16일 학생 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 안을 검토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달 초 홍콩 행국회는 작년에 비해 고등학교 등록률이 5.9%, 중등학교 입학률이 3.8%감소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홍콩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사를 뒀던 업체들에서도 홍콩을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홍콩 매체인 홍콩 프리프레스는 인구조사및 통계국 통계를 인용해 홍콩에 거점을 둔 외국 기업 중 미국 기업 비중은 2015년 23.6%에서 이번년도 17.8%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기업 지역 본사 수는 2019년보다 65개 줄었다.

홍콩 이외 지역에 모기업을 둔 회사의 고용인원은 2017년 41만3000명에서 이번년도 49만8000명으로 6만명 감소했다고 SCMP는 이달 초 알렸다.

홍콩에서는 일부 대학이 국가보안법 강의를 시민들에게 수강하게 하고, 국가보안법을 영화출판 등 예술 분야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상검열을 강화하는 추세다. 로이터는 지난달 홍콩침례고등학교 강의실에 최소 8대 이상의 CCTV카메라가 설치됐고, 수천명의 대사람들이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의무과정을 이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