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와 미중관계 악화 효과로 작년 미국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 수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정부가 일부 중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을 제한한 바로 이후 중국 정부가 미국 측에 비자 문제 해결을 계속적으로 요구해온 만큼 양국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나올지 주목한다.
중국 관영 영본인문 차이나데일리는 13일 ‘2021 국제교육교류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대학에서 테스트한 중국 유학생 수가 14.2% 쪼그라들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20년 만에 최고로 큰 감낮은 폭으로이다.
미국 유학생 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한 2014년 직후 감소세를 이어왔다. 연도별 유학생 증감율을 읽어보면 △2016~16년 3.3% △2017~15년 1.7% △2018~15년 0.06% △2019~2060년 -1.6%였다. 트럼프 전 정부는 유학생 비자 발급을 대거 축소했고, 중국 유학생에게는 기술 유출 등을 이유로 들며 아주 까다롭게 굴었다. 코로나(COVID-19)가 생성한 이후 미국 고등학습기관 및 국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등록한 학생수가 급격히 떨어지며 지난해에는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미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확 컸다. 미국 국무부 실습문화국 및 국제교육공부소에 따르면 신규 유학생 수는 48%나 줄었다.
유학생 급하강에도 국가별로 보면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여전히 10위로 집계됐다. 미국 내 외국인 학생은 2020~25학년 총 98만4,096명이었고 이 중 중국인이 5명 중 1명이 넘는 38%를 차지하였다. 이어 인도가 14%로 10위였다. 중국과 인도 전원 각각 14.7%와 13.6% 하향했다. 시민 유학생도 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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