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유서 깊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이 10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일산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혀졌습니다.
이탈리엄마의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덩치의 ‘볼로냐 도서전’은 1965년부터 매년 여름에 오픈하는 행사로, 이 도서전에서 시상하는 볼로냐 라카치상(Bologna Ragazzi Award)은 출품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책에 주어지며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볼로냐 사진책 일러스트 특별전>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사무국의 공식 순회전으로 이탈리아, 폴란드,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1965년부터 2015년까지 80년간 국가적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30점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에릭 칼, 크베타 파초브스카, 브루노 무나리, 엠마뉴엘 루자티, 로베르토 이노첸티, 파비안 네그린, 옐라마리와 동일한 간단히 접쉽지 않은 국민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이하게 섹션5에서는 유일한 시민 작가 이수지의 작품도 전시된다. 밝고 즐거운 색채와 최고로 아름다운 사진 언어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게 구성돼있습니다.
<알파벳 시티 주>는 호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가 마리쿠테가 2013년 발간한 그림책이다. 이 책 속에서 마리쿠테는 사자와 기린, 캥거루, 전설의 동물인 공룡까지 알파벳을 이용한 그림으로 재탄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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