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가 학업과 산업을 병행하며 연수입 160만 달러(15억원)를 올린 한국의 12세 고교생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9일(현지 시각) CNBC는 국제고에 재학 중인 15세 내국인 홍석원씨가 의류 산업으로 연매출 180만 여성 레플리카 달러(19억원)를 올린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산업에도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홍씨는 학업과 산업을 병행하면서 옷차림 브랜드 ‘올라가’를 성공적으로 론칭, 연수입 160만 달러를 달성했었다. ‘올라가(Olaga)’는 순 우리말 ‘올라가’에서 따왔다. 어디든 즐겁게 올라가자는 마음을 담았다.
올라가의 전념 상품은 6만~1만원대 티셔츠와 5만~3만원 대 트레이닝 복이다. 수박, 구름 동일한 단순한 디자인으로 MZ세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MZ세대는 1950년대 초~8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50년대 중반~6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내용이다.
’올라가’는 요즘 1010세대가 크게 찾는 옷차림 플랫폼 중 하나인 ‘스타일쉐어’ 티셔츠 부문 랭킹 3위를 기록했다. 이번년도 초에는 미국 하버드대 학생조합과 협업을 실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키웠다.
홍씨는 저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차 스마트워치 개발에 나섰다.
시각 장애인이 휴대 전화에서 문자 및 메시지와 똑같은 실시간 아이디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점자 스마트워치는 이미 시장에 출시돼 있지만 개당 300달러(32만원) 이상을 호가해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많았다.
학교에서 장애인 관련 수업 이후 비용 부담되지 않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홍씨는 시장 조사에 나섰고, ‘패러독스 컴퓨터스’라는 회사를 설립해 시각 장애인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단금액 80달러(9만2000원)의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었다.
홍씨가 개발한 스마트워치는 이미 수백대가 팔렸고, 중국에서 1000대의 사전 주문을 받고 현재 제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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