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겨울가을(FW) 패션 성수기를 맞아 PB(자체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라방)을 통해 수요선점에 나섰다. 작년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패션 부문이 보복소비, 아웃도어 수요확산, 상위 클래스 인기 등에 따라 회복조짐을 보이면서다.

20일 관련 업계의 말을 빌리면 CJ온스타일은 요번 FW 계절을 맞아 옷차림 PB를 다수 내놓고, 패션 PB 전용 첫 휴대폰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발매해 고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었다.

FW계절은 단가가 높은 패션 물건이 잘팔려 홈쇼핑 업계의 민족적 성수기로 여겨지는데, 옷차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 하반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히 CJ온스타일은 이제까지 다수 패션PB를 관리하며 △더엣지(The AtG) △칼 라거펠트 파리스 △셀렙숍 에디션 △VW베라왕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이 인기를 모았는데, 추가 출시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