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도 통신 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로 금리 감면 등 혜택을 본 케이스가 속속 나오고 있을 것입니다. 통신사 가입시간, 통신료 납부 아이디어를 비롯해 로밍, 통화, 데이터 사용량 등를 사용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 대상으로 신용평가를 하는 방식이다. 통화 패턴까지 분석해 대안신용평가에 사용하는 외국 케이스와 비교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국내에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아이디어관리업) 서비스가 내년 1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수많은 데이터를 사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가 전망한다.

18일 금융권의 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부터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CSS)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새 신용평가모형은 카카오뱅크가 2011년 9월 금융서비스 시작 이후 모아온 대출 사용 손님들의 금융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반영하는 방식이다. 저기에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