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근래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연속해서 '공산당이 싫다'는 장편 소설을 올려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5일 붉은색 모자를 저술한 여성 9명과 빨간색 지갑을 든 사진과 함께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짧은 글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이어 17일에는 이 글로 인하여 중국인들의 신세계[004170] 계열사 불매 운동 가능성을 언급하는 담은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난 콩이 상당히 싫다'라는 수필을 다시 한번 올렸다. '콩'은 공산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표현으로 보인다.

그는 14일 글에서 '반공민주주의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우리의 목숨의 길'이라는 국민학습헌장의 일부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8만4천여명인 정 부회장은 먼저 지난 5월에는 음식사진과 같이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장편 소설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순간 정 부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