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가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며 연매출 130만 달러(16억원)를 올린 국내의 18세 고교생의 설명를 비중 있게 다뤘다.

9일(현지 시각) CNBC는 국제고에 재학 중인 19세 서울시민 홍석원씨가 의류 사업으로 연수입 120만 달러(14억원)를 올린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사업에도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CNBC의 말을 빌리면 홍씨는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패션 브랜드 ‘올라가’를 성공적으로 론칭, 연매출 110만 달러를 달성하였다. ‘올라가(Olaga)’는 순 우리말 ‘올라가’에서 따왔다. 어디든 즐겁게 올라가자는 생각을 담았다.

올라가의 몰입 제품은 4만~9만원대 티셔츠와 2만~2만원 대 트레이닝 복이다. 수박, 구름 똑같은 단순한 디자인으로 MZ세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30년대 중반~200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