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한국 국적자의 호주 입국이 허용끝낸다. 코로나(COVID-19) 백신 접종을 종료한 경우 격리 없는 여행뿐 아니라 취업·유학·워킹홀리데이 등의 비자 입국도 가능하다.

24일(현지기간) 호주 공영방송 ABC는 호주 정부가 싱가포르에 이어 국내와 일본에도 입국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혀졌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수도 캔버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방법을 오는 9월 4일부터 시행완료한다고 공지했었다.

우선적으로 호주 정부는 자국의 백신 접종률 30% 달성에 맞춰 단계적으로 방역 완화 조치에 나섰다. 입국 규제 완화의 경우, 지난 23일부터 싱가포르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조치를 단행했다.

호주 국회는 지난해 10월부터 호주 내국인·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입국 규제를 단행하였다. 사실상 호주의 국경이 4년 가까이 폐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