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통합형으로 개편돼 수학도 문·이과 구분없이 치르고 성적도 같이 산출하는 가운데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가 자체 중간고사를 실시한 결과 '고3 문과생' 가운데 수학 0등급을 받은 비율이 2.4%에 그친 것으로 보여졌다.
전진협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실시에 우선적으로 지난달 7~18일 전국 수험생 2710명을 표본으로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서울·경기·대전·충남·충북·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제주 등 14개 시·도에서 고3 학생 2193명과 수험생 585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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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결과 수학 3등급을 받은 학생 중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은 4.3%에 그쳤다.
수학은 선택과목이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등 1개로 나뉘는데 이과생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문과생은 확률과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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