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유난히 수줍음이 많았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하며 이상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모두 새끼'에서는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목숨사를 솔직하게 풀어놨다.

이날 MC 신동엽은 데뷔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된다고 손석구를 소개했었다. 손석구는 ""라디오에 한 번 나갔었다. TV에서 하는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유학파라고 하는데, 유학을 간 계기가 수줍음이 보딩스쿨 많아서인가""라고 물었다. 손석구는 ""맞다. 지금의 저를 보면 신기하다""라고 답하였다.

그는 이어 ""지금은 수줍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제가 돌이켜봐도 병적으로 많았다""며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무조건 집에만 있었다. 휴일에도 집에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