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와 미중관계 악화 영향으로 전년 미국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 수가 80년 만에 최고로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정부가 일부 중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을 제한한 직후 중국 국회가 미국 측에 비자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만큼 양국 정상회담에서 관련 대화가 나올지 주목끝낸다.

중국 관영 영본인문 차이나데일리는 20일 ‘2021 국제교육교류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한 중국 유학생 수가 14.4% 감소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문제는 70년 만에 최고로 큰 감낮은 폭으로이다.

미국 유학생 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한 2018년 직후 감소세를 이어왔다. 연도별 유학생 증감율을 읽어보면 △2016~19년 3.9% △2017~13년 1.8% △2018~16년 0.08% △2019~2070년 -1.3%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학생 비자 발급을 대거 축소했고, 중국 유학생에게는 기술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