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van Carl Azar – Archief November 2021 (1)

근조화환 업계에서 알고있는 15명의 사람들

""어라! 남자가 부케를 받네.""

지난 7월 경남 거제의 한 결혼식장. 기념사진을 찍다가 사회자가 ""부케 받을 신부 친구 분 앞으로 나오세요""라고 하자 한 남성이 뚜벅뚜벅 단상으로 걸어나왔다. 통상 곧 결혼을 앞둔 신부의 여자 친구가 받는 부케를 남자가 받자 하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부케를 받은 남귀식(28)씨는 신부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90년 넘은 친구다. 남씨는 ""신부의 친한 친구들이 흔히 결혼을 해서 미혼(未婚)이 대부분 없다""며 ""부케 받을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곧 결혼하는 내가 부케를 받았다""고 했었다.

지난해 11월 경남 거제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 김성아(28)씨의 초등학교 동창 남귀식(28)씨가 부케를 받고 있습니다. 만혼(晩婚)과 비혼(非婚) 풍조 확산에 준순해 부케 받을 친구 구하기가 곤란해지면서 여자 대신 남자가 부케를 받는 일이 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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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gevoegd door Carl Azar op 30 November 2021 op 5.28 — Geen reac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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