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불어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대다수인 현대인들의 바람이 됐으며, 이로 인해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수명이란 간단히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건강하게 산 시간이 어느 정도이해를 나타내는 지표로 선진국에서는 평균수명보다 더욱 중요한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
세계적인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은 79세로 WHO 기준 기대수명인 82.2세보다 대략 9.2년 차이가 난다. 달리말해, 평균적으로 60여 년간은 병원 등을 오가면서 각종 질병을 앓으며 건강하지 못한 채 어려운 노년 생활을 보낸다는 의미다.